🌱 [임명장] 귀하를 '기후톡파원'에 임명함

FM 99.9 OBS 라디오 <오늘의 기후>

2023. 3. 13.

[임명장] 귀하를 '기후톡파원'에 임명함

[115호] FM 99.9 OBS 라디오가 시험음악방송을 시작했습니다. 3월30일 개국~

오늘의 기후

[임명장] 귀하를 '기후톡파원'에 임명함

귀하를 2023년 3월30일 개국하는 FM 99.9 OBS 라디오의 프로그램 <기후만민공동회 오늘의 기후>의 '기후톡파원'으로 임명합니다. 이 임명장을 본 이상 이미 귀하에게는 임명을 거부할 권리가 없으며, 다만 언제 어떤 내용으로 라디오 문자 사연을 보내실지, 사연만 보내실지 아니면 전화 인터뷰까지 하실지 여부를 선택할 권리만 있습니다.

'기후톡파원'의 활동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아주 작은 뭐라도 실천한다.
- 나의 실천 후기, 혹은 남의 실천사례를 기후보좌관에게 문자로 보낸다.
- 어디서 좋은 글이나 뉴스, 좋은 행사 소식을 봐도 문자로 보낸다.

이 활동을 통해 귀하가 얻게 되는 혜택은 다음과 같습니다.

- 기후 대응에 일익을 담당한다는 자존감
- 내 작은 이야기가 라디오 방송을 통해 많은 사람 마음 속에 들어간다는 놀라움
- 혹시라도 라디오 선물에 당첨될 수 있다는 소.확.행
- 혹시라도 OBS 주최 콘서트 행사에 가족과 함께 초대될 수 있다는 가족의 행복
- 확실하게 일주일에 두 번 '오늘의 기후'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는 기쁨.

자, 이제 첫번째 톡파원 미션을 드립니다. 지금 즉시 폰을 꺼내 들고 이렇게 문자를 찍어 보내십시오. 수신처는 010-3237-3804 (기후보좌관 전번)이고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기후톡파원 노진구(별명 또는 이름) / 수원(지역) / kbsnkj@hanmail.net (이메일)'

방송진행상황 읽어보기

꿀벌농가 분노의 집회...

"벌 70%가 죽었는데 기후변화가 아니라고?"

"벌이 70%가 죽었는데 어떻게 자연재해가 아니란 말인가"

경남 산청에서 온 양봉농민 강대우씨의 외침입니다. 지난 9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앞에는 꿀벌 농가 약 5천명(주최측 추산)이 집결한 대규모 항의집회가 열렸습니다.

발단은 지난달 발표된 농식품부의 꿀벌 대책 때문입니다. 지난 2월22일 농식품부는 '꿀벌 피해 농가의 조기 회복과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발표하면서 벌통 감소율은 전년 대비 8.2% 수준으로 꿀벌피해 상황은 양봉산업 기반 유지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기후변화와 직접적인 연관성도 입증되지 않았으며, 핵심원인은 방제약에 내성을 가진 응애(진드기)의 창궐로 여기에는 방제약 사용법을 준수하지 않은 농가들의 관리 잘못도 피해를 키운 측면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 Unsplash의Damien TUPINIER)

오마이뉴스

[오늘의 음악] '오늘의 기후' 오프닝 시그널송

흔히 기후위기를 다루는 프로그램은 장중하고 무겁고 심각한 시사다큐 느낌의 음악으로 시작합니다. 그렇게, 안 하려고 합니다. 우리는 기후재난에 눈감지 않고 끊임없이 문제를 꺼내겠지만 그 모든 과정은 '답'을 찾는 과정이고, 답을 찾으려면 한 사람이라도 더 많은 사람들이 즐겁게 참여해야 하기에 우리의 시그널은 긍정적이고 역동적이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