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세계식량위기가 임박했다' 오늘의 기후
3월 16일 수요일 by 기후보좌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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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곡창지대의 밀밭
CNN "전쟁이 전 세계를 식량위기로 몰아넣고 있다"
- 국제유가상승으로 비료값 폭등, 유럽은 비료생산 감산, 이는 국제 밀 가격 폭등으로 이어져, - 러시아/우크라이나 밀 수출량은 전세계 30% 차지, 지금은 물류문제이지만 밀수확철인 6월까지 전쟁 이어질 경우 밀 수확량 감소로 올해말, 내년초까지 국제 밀값 폭등 전망, - G7 농업장관들 11일 긴급회동, - 이집트 밀 등 주요곡물 수출금지조치, 인도네시아는 팜유 등 수출제한조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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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질문
우리나라 밀 자급률은? 0.5%....일본은 한 때 4%에서 현재 17%까지 꾸준히 올려와
- 1970년대 중반 4%였던 일본의 밀 자급률은 2019 기준 17%(사료용 제외 식용기준으론 20%)
한국은 0.5%(식용기준 0.7%).
- 이러한 한일 양국의 밀 자급률 34배 차이는 '정부 정책'에서 기인. - 일본 정부는 2000년부터 다양한 밭 직불금 통해 밀 생산에만 연간 1조4000억원 투입,
직불금 지급해 농가소득을 보전, 밀 생산원가 낮춰 시장경쟁력 갖게함. - 직불금 지급시 농민이 질 좋은 밀을 생산하면 직불금을 더 받게 해 국산 밀 품질 경쟁력 높임. (참고) 송동흠 우리밀 세상을 여는 사람들 운영위원 <자급률 17% 일본 산업 톺아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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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장 '산불'이 남긴 기록들
1. 총 진화소요시간 213시간43분
(86년 통계작성 이후 최장기)
2. 규모 : 2만923㏊, 서울면적의 1/3
3. 주택등 643개소 소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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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찌꺼기 태우면 탄소 뿜뿜,
커피찌꺼기1톤 소각 매립시 탄소 338㎏ 발생
커피소비증가로 2019년 14만 9038톤
그동안 생활쓰레기로 매립, 소각했던 커피찌꺼기를 재활용 가능토록 15일부터 규정바꿈,
이에 퇴비, 건축자재 등 재활용 전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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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보수당, '풍력은 국가안보, 키워라'
러시아 가스에 빡진 유럽이 에너지 자급 모색하는 가운데 영국 보수원조 토리당이 풍력에너지를 전국 확대하는 방안 지지, 재생에너지는 기후변화 뿐 아니라 국가안보라는, 보리스 존슨 총리는 재생에너지와 원자력 믹스한 에너지 개편안 2주내 발표 (가디언 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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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는 '착한투자' 아닌 '똑똑한 투자'
최근 국내 스타트업 투자사 120여곳 대상 조사결과 80% '앞으로 ESG 고려한 투자하겠다' 실제로 '스타트업과 ESG' 'RE100' 주제 행사에 500여명 온·오프라인 몰려 예상보다 더 뜨거운 반응, ESG에 대한 스타트업과 투자적 관점 잘 정리된 이 칼럼 읽어보시길 강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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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두꺼비 산란철, 운전조심!
봄철 산란기를 맞아 알을 낳기위해 야산에서 습지로 힘겹게 이동하던 두꺼비들이 로드킬 당하는 안타까운 일이 매년 반복됨. 두꺼비는 기후변화 지표종이자 먹이사슬 중간종이지만 마땅한 보호책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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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용어
'패스트 패션'
패스트 패션(Fast Fashion) 또는 스파(SPA, Speciality retailer of Private label Apparel)라 함.
패스트 푸드처럼 음식이 빨리 나와 먹을 수 있듯 최신 유행을 채용하며 저가 의류를 짧은 주기로 세계적으로 대량 생산 · 판매하는 브랜드. 대표 브랜드는 갭, 자라, H&M, 포에버21 등, 빠른 성장속도로 전 세계 800억 벌 넘는 소비량, 문제는 의류를 버리는 일이 많고 제조과정에서 나오는 물사용량, 독성폐수, 미세플라스틱 발생 등 환경 문제 관련 비판을 받고 있다. 이에 패스트 패션 브랜드들은 친환경 전략으로 H&M의 경우 재활용 기술을 갖고 있거나 버섯 뿌리, 조류(algae)와 같은 독특한 재료로 의류를 생산하는 스타트업에 투자하기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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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당신의 기후보좌관 <오늘의 기후>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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