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글로리' 안에 기후대응현장있었네

(+) 하루아침에 30도 떨어진 롤러코스터 날씨

2023. 3. 20.

'더 글로리' 안에 기후대응 현장이 숨어있었네

[117호] 이번주에도 시험방송합니다. 토요일 오전 11시, FM 99.9 OBS 라디오

오늘의 기후

'더 글로리' 속에 기후대응 현장이 숨어있었네

- 화제의 드라마 '더 글로리' 속에 기후대응 현장이 숨어 있다고? 어디?

힌트...학폭 피해자 문동은(송혜교)와 가정폭력 피해자 강현남(염혜란)이 비밀접선하던 그 곳....주차장 기억하시죠? 밤마다 학폭 가해자들의 사진이 담긴 SD 카드를 교환하던 그곳, 그 주차장이 밤이라서 잘 안보이지만 자동차들이 서있는 자리 위에 둥그런 지붕들이 있거든요. 그 지붕이 그냥 지붕이 아니라 태양광 패널들입니다. 햇빛이 쨍쨍 내리쬐는 날에는 태양광으로 전기를 만들고 그 밑에 서있는 자동차들에게는 그늘이 되어주고 비오는 날에는 비와 바람도 막아주는, 일석이조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일명 '주차장 태양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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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아침에 30도 떨어져 폭설...3월의 롤러코스터

며칠 전까지만 해도 외신에서는 중국 북방지역에 30도가 넘는 이상고온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 지역의 3월 기온으로는 역대 최고 수준이었습니다. 그런데 돌연 영하의 날씨로 떨어지면서 엄청난 폭설이 내리더니 물류창고 지붕이 쌓인 눈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주저앉아버립니다. 중국의 허난성 일대에서 지난 17일에 벌어진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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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용어 으쓱(esg)] 양간지풍

산불 뉴스 나올 때 가끔씩 들어보셨을 거예요. 양간지풍, 앞으로 더 자주 듣게 될 기상용어이죠. 무슨 뜻일까요?

의외로 지역 이름의 줄임말입니다.
양....양양군과(강원도 양양군)
간....간성군의(강원도 고성군)
지....사이에서
풍....빠른 속도로 부는 바람

혹은 양강지풍이라고도 합니다.
양....양양군과(강원도 양양군)
강....강릉시의(강원도 강릉시)
지....사이에서
풍....빠른 속도로 부는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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