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후>에서는 한달에 한번씩 아프리카 전화연결을 합니다. 아프리카 식량위기 현장에서 우리 농업기술을 전파해 해결책을 찾는 사람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있는데요, 6월에는 가나에서 쌀 농사 증산 기술을 전파하고 있는 농촌진흥청 가나 코피아센터 김충회 센터장을 연결했습니다. (위 사진속 팻말 옆 모자쓴 분)

이 분의 한마디 한마디가 깊은 울림이 있었습니다.

• 서아프리카 지역인 가나는 비가 많이 오는 살기좋은 곳인데 기후변화로 비가 오지 않아 기아가 600만 명

• 주식이 쌀인데 농사가 잘 되지 않아 쌀 소비량의 절반을 수입에 의존.

• 가나는 최근 세계은행으로부터 30억 달러를 빌렸는데 그 중 절반을 식량 사오는데 쓰고 있음

• 이 곳에서 김충회 센터장과 연구자들은 현지 쌀보다 수량이 두배 이상 나오는 우리 통일벼 종자 보급사업착수

• 국내에서 통일벼는 맛없는 쌀로 통하지만 찰기없는 쌀을 먹는 가나 현지에서는 맛좋고 수량많은 황금작물.

• 농촌진흥청이 종자를 보급하고 농어촌진흥공사가 수로를 만들고 다른 기관이 태양광 전기를 보급해 가나의 자급체계를 돕기위한 프로젝트 올해부터 추진

• 김센터장의 바램 "아프리카...덥고 멀고 힘들지만, 우리 농업기술자들이 많이 왔으면 좋겠다. 인류를 위해 좋은 일 해보자"

(사진 Unsplash의Youcef Chenzer)

(기후톡파원 참여방법)

1단계 : 카톡에서 '채널명'으로 '기후톡파원'을 찾는다

2단계 : 친구맺기를 한다

3단계 : 아무 때나 제보내용이나 나의 실천사연을 보낸다. (작가님만 볼 수 있음)

4단계 : 방송에 채택될 경우 선물을 받는다. 

          (하루 한 분께 경기도 연천군에서 드리는 남토북수 연천쌀 10kg)

          (여러분께 경기미당 쌀 카스테라 / 네이팡 스포츠마스크)

5단계 : 참 쉽죠, 이미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 계십니다. 카톡채널 친구맺기부터~

오늘도 좋은 하루되세요. 기후보좌관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