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의 '녹색 만리장성'을 취재했습니다

기후렌즈로 본 한 주간의 세상(오기후 몰아보기)

2024. 4. 11.

중국의 680억 그루 '녹색 만리장성'을 취재했습니다.

[180호] 지상파 최초 주7일 기후방송이예요 (99.9 OBS라디오 오후 5시~7시반)

오늘의 기후

사막에 680억 그루 나무심은 '녹색 만리장성'

사막에 나무가 심겨지고 숲이 됩니다. 동화 속 이야기가 아니라 현실입니다. 위 사진은 국립산림과학원이 발간한 한-중 공동 사막화 방지 조림지역 화보집에 나온 내몽골 지역 조림지 실제 사진입니다. 중국은 황사가 발원하는 사막 일대에 나무를 심어왔습니다. 1978년부터 지금껏 680억 그루를 심어왔다고 합니다. 2050년까지 1천억 그루를 심는게 목표이고 그 길이는 4500km, 1만리가 넘습니다. 최근에는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 주변에 나무를 심고 초원을 복원하는 아프리카판 '녹색 만리장성' 프로젝트가 UN의 지원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사막화 전문가 박기형 박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세한 이야기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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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재난 상황에서 나의 생존MBTI는 달랐다

2050년 기후재난에 관한 12가지 상황이 나옵니다. 그 때마다 선택을 해야합니다. 직감에 따라 선택을 하다보면 어느새 나의 '생존MBTI'가 나오는데, 평소 알아봤던 저의 MBTI와는 사뭇 다른 결과가 나왔습니다. 생존확률은 79%.....

이 콘텐츠를 만든 건 게임업체가 아닙니다. <기후솔루션>이라는 비영리 기후환경싱크탱크 그룹입니다. 이번 총선에 젊은이들이 관심갖도록 만들었다는데 나를 알면서 기후과제도 알아가도록 탄탄한 구성이 놀랍습니다. 이번 주말 가족들과 함께 들어가보시기 바랍니다. 벌써 해당 콘텐츠 포털에서 조회수 1위를 기록중...

나의 생존MBTI 알아보기

기후학자가 본 이번 총선의 의미

기후학자 김백민 부경대 환경대기과학과 교수님께 물어봤습니다. 이번 총선 어떻게 보고 계시냐고. 그랬더니 이 말씀을 하시더군요. 긍정적인 점과 아쉬운 점이 있다고.

지금 남미는 최악의 뎅기열...파라과이 현장 연결

그런데 뜻밖의 말씀을 하시더군요.
"이곳 파라과이에서는 뎅기보다 '치쿤구냐'가 더 문제예요."

'치쿤구냐'(chikungunya)는 모기가 옮기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고열과 함께 관절통·두통을 유발합니다. 1950년대 탄자니아에서 처음 보고됐는데, 탄자니아 남부 토속어로 '뒤틀리다'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통증이 너무 심해 몸을 제대로 가누기 힘든 환자들의 모습을 묘사한 말이라고 하는데요, 이 질병이 지난해(2023년) 파라과이에 창궐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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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 인터뷰입니다. 미세플라스틱이 어디어디에서 발견되었다는 이야기는 많은데, 이게 구체적으로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는 이제 시작이라네요, 화학자 김병민 교수가 유체역할 이론을 활용해 쉽게 설명해줬습니다. 아울러 플라스틱 문제 해결 방향성에 대한 과학적 이슈들도...

팟캐스트

주말 몰아듣기는 팟캐스트 '팟빵'에서

유튜브도 올려보고 팟캐스트도 올려보는데, 유튜브는 짧고 강렬한 콘텐츠가 많이 조회되는 반면, 팟캐스트는 몰아듣기 콘텐츠가 조회수 높더군요. 아...주말에 차에서, 혹은 어디 가실때....그런 용도로 한주간의 몰아듣기 시리즈를 준비해봤습니다.

지난주 방송 몰아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