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차장 태양광과 평택항 500메가 태양광

하늘 숲 바람의 소리 기후레터

2025. 11. 28.

주차장 태양광 의무화 시행 첫날 / 평택항 500메가 태양광 제안

[258호] 햇빛을 모아 세상을 바꾸는 기후방송국 건립!!! (기후시민에너지협동조합)

오늘의 기후

주차장 태양광 의무화 시행, 관련 조례 시급

오늘(11월28일)부터 '주차장 태양광 의무화법'이 시행됩니다. 주차구획 면적이 1천제곱미터(약 80면, 303평) 이상의 공영주차장에 의무적으로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하도록 하는 '신재생에너지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11월28일부터 시행되는건데요,

전국에서 가장 주차장 면적이 넓은 경기도에서 구체적인 시행계획과 절차를 담은 관련 조례가 발의되어 상임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24일 경기도의회는 건설교통위원회 이홍근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주차장 태양광발전소 설치·운영 지원 조례안’이 건설교통위원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는데요, 이홍근 의원에게 직접 조례 발의취지를 물었더니 첫마디는 이랬습니다.

"안타까워서요. 경기도만 해도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려면 정말 많은 일을 해야하고 주차장 태양광 의무화법이 너무 좋은 기회인데, 남의 일처럼 무심한게 사실입니다. 특히 시군 공직자들은...지자체에서 어떻게 대응할지 매뉴얼을 만들어야겠다는 심정으로 발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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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지사의 엄청난 제안..."평택항 유휴수면에 전국 최대 500메가와트 수상태양광 합시다"

21일 경기도지사가 해수부 장관에게 엄청난 제안을 합니다. 평택항 배후에 준설토 투기용도 등으로 쓰여지고 있는 유휴수면 약 220만평에 국내 최대 규모의 수상태양광 500메가와트 발전을 해서 반도체 클러스터 RE100 전기를 공급하자....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도 취지에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밝혔는데요,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인지, 평택 기후톡파원이신 박환우 경기도민 탄소중립추진단 평택대표님과의 전화통화를 통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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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30 '토양' 보고서..."훨씬 더 많은 탄소 가둔다"

이번 COP30이 실패인지 그나마 건질게 있는지 치열한 사후평가가 한장인 가운데, 과정에서 발표된 눈에 띠는 보고서 한편이 있어서 라디오 방송을 통해 소개했습니다. 토양은 생각보다 훨씬 더 큰 '탄소저장고'....영상을 보시면 핵심내용이 나오고 인용자료에 보고서와 보고서 해설기사를 첨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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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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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도 폭염에 견디는 쌀농사 짓기...라오스 현지연결

40도가 넘는 불볕더위에 가뭄과 홍수가 반복된다면 우리 쌀농사와 식량은 어떻게 될까요? 생각만 해도 끔찍하시죠. 그런데 이미 현실이 되고있는 나라가 있습니다. 동남아시아의 라오스...노동가능인구의 62%가 농업에 종사하고있는 이 나라에 기후위기가 엄습하고 있는데요, 라오스 현지로 가서 혹독한 기후에 견디는 쌀 품종을 연구하고 현지농민들에게 보급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전화 연결해보았습니다. 농촌진흥청 라오스 코피아 센터의 권도하 소장님입니다.

오늘의 기후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