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남부와 서부의 산불재앙을 일으킨 맹렬한 폭염이 동부로 이동, 올해가 가기전에 130개의 더위 관련 기록을 깨뜨릴 전망이라고 <가디언>이 보도, 보스턴(?) 마라톤 1명 사망, 1억 2천만 명 이상 무더위 취약, 미국 기상청, 가능한 한 실내 휴식을 취하라는 안내문구 발송.
스페인 중부, 남부지역은 관측 이래 가장 더운 5월을 보내고 있다고 <가디언>이 보도, 아프리카에서 덥고 건조한 공기가 불어와 먼지가 많은 하늘과 섭씨 40도 넘는 기온 동반, 스페인 국영 기상청은 주말 폭염 이 계절 평균보다 10~15도 높다며 여름에 더 가까운 극한 강도(Extraordinary Intensity)를 경고합니다.
<Insider> 보도 사진 - Ahmedabad의 Jivdaya 자선 재단에서 탈수된 잉꼬에게 종합 비타민과 물을 먹이고 있다
인도폭염과 관련해 영국 기상청의 통계수치 발표가 눈여겨볼만 합니다.
"인도 북서부와 파키스탄에서 1900년 이후 최고기온이 가장 높았던 2010년 4, 5월 폭염 현상을 분석한 결과 기후변화를 상정하지 않았을 경우 2010년을 넘어서는 폭염이 자연적으로 발생할 확률은 312년에 한 번꼴이었으나, 기후변화를 고려했을 경우에는 3.1년에 한 번꼴로 나타났다. (기후변화가 폭염 빈도를 100배나 증가) 연구진은 이번 세기 말에는 주기가 1.15년으로 더 짧아져 거의 해마다 폭염을 겪게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온난화로 밤 기온이 올라가면 잠을 더 잘 잘 것 같지만, 68개국 700만 건 이상의 수면 기록(n = 47,628)으로 구성된 수면 추적 손목 밴드 측정결과를 현지 일일 기상데이터와 연결시켜 분석한 연구결과, 온난화는 수면을 단축시켜 수면 부족의 가능성을 높인다는 논문이 <One Earth> 저널에 발표됐습니다. 수면 단축 효과는 저소득 국가 노인에게 영향이 크며, 남성보다 여성이 더 많이 영향을 받는 것으로
책내용 중 : 축산업자에게 ‘탈육식’을 묻는 건 조심스러운 일이다. 그렇지만 그의 생각이 궁금했다. “온실가스 감축 차원에서 육식 감소는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더욱 정교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제가 시니컬하게 이야기할 땐 왜 초콜릿, 커피, 연어는 괜찮고 돼지고기는 안 되느냐고 되묻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