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력발전 지역의 집값은?

소금값과 원전방류수 / 프랑스 43도 / JYP

2022. 6. 19.

[오늘의 기후] 풍력발전 지역의 집값은?

[39호] 오늘도 여름더위, 흐림

오늘의 기후

풍력발전하면 집값 떨어져? 오히려 소득, 집값 올라 (미국 연구결과)

Photo by Karsten Würth on Unsplash

"풍력발전 좋지, 근데 집값 떨어진대"

맞을까? 미국 연구자들이 풍력발전 설치 지역에 대한 광범위한 조사해보니 오히려 일부지역에서 소득 5% 상승, 집값 2.6% 상승이라는 결과 나왔고 대부분의 지역에서 일자리, 지역경제, 부동산 가격 상승의 긍정적 요인 발견됐다고. 해당연구는 <Energy Policy> 저널에 발표됨. 영국 환경단체 <Carbon Brief> 의 요약 기사 소개합니다.

Carbon Brief

소금값 상승원인은 '후쿠시마오염수'?

소금 1킬로 가격 1만1천원대(22.4월), 작년 7천8백원대, 약 50%상승, 원인은?

1. 태양광 때문에 염전면적 감소설은 근거 떨어짐. 수입소금 때문에 염전면적 꾸준히 감소한 그 자리에 일부 태양광 들어감.

2. 며칠전 신안 오가는 사업자에게 들은말.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 앞두고 식품회사들이 질좋은 천일염 사재기에 들어갔다. 현지 소금값 금값...오히려 태양광 안하고 염전할 걸 하는 후회섞인 목소리도 나옴"

3. 관련기사는 아직, 아 취재하고 싶다~

참고로 작년 11월 기사

JYP, K팝 최초 재생에너지100%

“기후위기 대응 위해 국제 협력 중요"

"전 세계 K팝 팬들에게 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동참하는 계기되길 희망"

헤럴드 경제

프랑스, 이른 폭염에 42.9도까지

1. 19일(한국시각) AFP통신 등에 따르면 프랑스 인기 휴양지 비아리츠는 전날 최고 기온 섭씨 42.9도, 프랑스 전역 40도 육박

2. 1974년 이후 가장 이른 폭염. 스페인, 독일 등에서도 6월 폭염 나타남.

3. 이른 폭염에 중앙과 지방정부는 야외활동 아예 금지하는 초강수 내기도. 지롱드주 보르도시는 콘서트 등 야외 대규모 행사 금지, 실내 행사도 에어컨이 설치되지 않은 곳에서는 금지키로. (머니S, 경향신문 종합)

머니S

이라크 최악 가뭄에 '가젤'도 위기

10년간 가뭄과 이상고온으로 호수와 강이 마르고 사막화 되면서 사막에 최적화된 야생동물 '가젤'(영양의 일종)도 물과 먹이를 구하지 못해 죽어 쓰러지는 등 위기에 처했다고.

"'림가젤'로 알려진 이 야생동물은 세계적으로 개체가 감소해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에서 위기(EN) 등급으로 지정됐습니다. 최근 한 달간 이 지역에서만 개체 수가 148마리에서 87마리로 급감했습니다."

(Photo by Michael Meyer on Unsplash)

연합뉴스

개도국 '기후 피해보상 하라'...미국 유럽 반대로 UN 기후회의 무산

독일 본에서 열린 유엔기후변화회의(본 기후회의)가 기후피해에 대한 보상 문제를 두고 개발도상국들과 미국 유럽간의 신랄한 논쟁만 벌이다 성과없이 마감. 올해 이집트에서 열릴 COP26 앞두고 전초전 형식으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 개도국들은 기후변화 실질 피해에 대한 강대국들의 책임과 지원 이행 요구, 그러나 미국과 유럽연합은 난색 표명.

"EU와 미국이 온실가스 배출량 비용 지불하면 수십년 또는 수세기 동안 수십억 달러를 내줄 위기에 처할 수 있다고 두려워한다" (영국 BBC 보도)

경향신문

[기후 말모이] 저는 'ESG'를 이렇게 바꾸었으면 해요

지난 기후 말모이 댓글로 구독자 이 박사(농어촌공사)님께서 이런 의견 남겨주셨습니다.

"ESG 경영은 '착한경영'이 제가 내린 결론입니다. 1년간 ESG 경영 책자 탐독하며 내린 결론은 환경과 사회와 사람과 같이 더불어 잘사는 방향으로 기업도 경영을 하자는 말로 이해했습니다. 그래서 '착한 동행 경영'이 제가 내린 결론입니다. 요즘 빛의 속도보다 빠르게 늘어나는 것이 ESG 전문가 숫자라는 말도 있습니다. 저는 전문가가 아니라 그냥 담당자로서 이런 개념으로 이해하고 있음을 이해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이 박사님, 당신을 기후 말모이로 임명합니다^^ 기후보좌관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