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 인포그래픽>
식품주변 1도만 올라도 식중독 발생 건수 5.27% 상승
원래 일교차가 큰 봄 철은 식중독 조심기간입니다. 여기에 더해 기후변화...초여름같은 4월입니다. 지난 주말인 4월10일 아침 최저기온은 역대 최고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주로 동해안 지역인 울릉도(19.1도)와 강원 강릉(21.7도), 속초(21.5도)는 관측 이래 1위, 울진(19.2도)은 3위, 낮기온도 서울 수도권은 25도를 쉽게 넘었는데요,
주목할 연구통계 두가지, 1) 월평균 기온이 1도 상승할 경우 살모넬라, 장염비브리오로 인한 식중독 발생 건수 각각 47.8%, 19.2% 증가한다는 환경부 보고, 2) 식품 주변 온도가 1도 상승할 경우 식중독 발생 건수는 5.27%, 환자 수는 6.18% 증가한다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연구 결과입니다.
최근 식약처는 식품판매 매장에서 냉장식품을 진열·판매하는 데 주로 사용되는 개방형 냉장고에 문 설치를 확대하는 내용의 ‘냉장고 문(門) 달기’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는데요, 식품안전 뿐 아니라 에너지 절감, 탄소배출량도 줄일 수 있다는 계산입니다.
갈수록 온도가 높아지고 폭염일수와 강수량도 많아집니다. 이는 식중독 조심기간이 장기화됨을 뜻하는데요, 끓인 음식도 다시 보자, 저는 김밥을 즐겨먹었는데 기사를 모니터링하다보니 여러모로 신경쓰이는 요즘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