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대선에 주목하는 이유

기후대선 / 기후테크 / 소리다양성

2022. 4. 24.

[오늘의 기후] 프랑스 대선에 주목하는 이유

열여덟번째 레터

오늘의 기후

이메일이 발송될 즈음 개표 결과가 나왔을까요? 마크롱 대 르펜, 그냥 현직 대통령 대 극우 정치인의 맞대결 정도로만 알려졌지만, 미국의 기후전문 언론 <클라이밋 와이어>는 이번 프랑스 대선이 유럽의 기후대응에 심대한 영향을 줄 기후선거라며 주목합니다.

프랑스의 기후대선은 유럽의 미래를 결정할 수도 있다.

마크롱 "프랑스가 석탄, 석유, 가스 사용을 중단하는 첫 번째 강대국이 될 것"

(해상풍력발전과 원전을 늘려 러시아발 가스 위기에 대처)

르펜 "풍력 태양광 중단 / 원자력, 지열 및 수소를 위해 기존 풍력 발전 해체"

(배출량 감축 규제한 유럽 그린 딜 탈퇴하고 유류세 인하 및 지역농업 지원)

여론 조사에 따르면 '기후'는 프랑스 유권자들 사이에서 가장 중요한 선거 문제.

극좌 후보인 장 뤽 멜랑숑은 1차 선거에서 기후 정책으로 예상보다 선전.

이번 선거는 유럽 연합이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55% 줄이기 위한 입법 패키지를 협상하는 중에 이루어져...프랑스는 현재 유럽 연합의 두 입법부 중 하나인 유럽 연합 이사회 의장으로서 이 패키지에 대한 토론을 조정할 책임있어.

"프랑스뿐만 아니라 EU 기후 정책의 미래가 이번 투표에 포함될 수 있다"

(탄소 없는 유럽 공동 설립자 조시 프리드)

ClimateWire

프랑스 이야기 나오니까 갑자기 이 음악이 떠오르네요.

월요일 출근길 아침, 뜬금없이 샹송 한곡 선사드립니다^^

기후테크 & 기후창업

소풍벤처스, 기후테크 창업가 키운다…(활동비·시드투자)

뉴시스

폐배터리 시장 2040년 68조원으로…

파이낸셜뉴스

소리의 다양성

<인도네시아 페칸바루의 프리니아. Photo by TAUFIK ARDIANSYAH / EYEEM>

지난주 금요일, 새벽에 일찍 눈을 떴어요. 무려 5시...어스름한 새벽에 동네 뒷산 벤치에 앉아 졸고 있다보니 눈앞에 신기한 광경이 펼쳐지더군요. 갑자기 뚝, 가로등 불빛이 꺼지고 완전한 자연채광이 되자 곳곳에서 지저귀는 새소리가 점점 커지는거예요. 두꺼비도 가끔씩 울어주고, 그 자연의 교향곡을 듣고 있자니, 소리의 다양성이 주는 감동을 새삼 깨닫게 되더군요. 그래서일까요 이 기사가 눈에 띄어 소개드립니다. <예일e360>에 나온 자연의 소리 다양성에 대한 심층취재기사입니다.

e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