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년대담] 트럼프 청구서와 우리의 갈 길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길 기원드립니다

2025. 1. 2.

[신년대담] 트럼프 청구서와 우리의 갈 길

[216호] 하늘과 숲과 바람의 소리 기후레터입니다

오늘의 기후

[신년대담] 트럼프 청구서와 우리의 갈 길

1월20일 출범하는 트럼프 2기,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미국에서 법인세 확 깎아주겠다고, 미국인들 세금 깍아드리겠다고, 대신 그 공백은 한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 관세와 방위비 증액으로 메우겠다고...이 어마무시한 앞 일에 대해 우리는 어떤 대응을 해야할까, 기후는? 국정경험이 풍부한 정치인 중 국제 정세와 경제에 관해 자신있게 강의할 수 있는 몇 안되는 분, 이광재 명지대 석좌교수 (3선의원, 국회사무총장, 강원도지사)와 함께 정치 경제 기후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시야가 넓어지는 느낌.

오늘의 기후 신년대담

나무 박사들이 뽑은 '올해의 나무' 1위부터 5위

올해의 나무를 뽑으면 늘 소나무였고 올해도 소나무가 확실하기에 접근을 바꿔봤다고 합니다. 소나무만큼 우리 곁에서 묵묵히 탄소를 흡수하고 생태계를 보전하는 고마운 나무들, 5위를 소나무로 잡고 4위부터 1위까지 올라가는 데 예측불허입니다.

오늘의 기후

보고있나 한전?..영국 1위 전력회사의 태양광접근법

송배전망이 꽉 차서 재생에너지 전기 더는 못받아준다는게 지난해 우리 현실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보다 재생에너지 더 많이 하는 나라들은 어떨까, 최근 우리 언론들도 많이 찾아가는 영국의 전력회사 이야기를 다뤄봤습니다. 옥토퍼스 에너지, 문어전력이죠, 이 회사는 재생에너지 기반 신생 전력회사인데 8년만에 영국내 쟁쟁한 전력회사를 제치고 2024년 점유율 1위에 올랐습니다. 전력유연성의 구현을 통해 소비자들엑 가장 저렴하고 깨끗한 전기를, 필요할 때 필요한 곳에 공급한다는게 핵심입니다.

네이버프리미엄콘텐츠

문어전력 홈페이지

기후 학과는 어디일까? 미국 스탠퍼드 대학 사례

교육농장에서 스탠퍼드 대학생들이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바다를 연구하고 현장을 찾고 융복합 프로젝트를 합니다. 이 학생들은 실리콘벨리의 억만장자가 기부한 1조4천억원을 모태로 2022년 만들어진 스탠퍼드 기후대학원, (스탠퍼드 도어 지속가능성 스쿨)의 학생들입니다. 학교 안 교육농장에서 지속가능농업을 익혀보고 몬터레이 해변의 해양연구소에서 바다를 살피는 이들은 토목, 지구, 환경사회과학 등 다양한 학부에 몸을 담고 있지만 실질적인 프로젝트 해결을 위해 학제간 벽을 뛰어넘는 융합 연구로 기후대응을 연구합니다. 그들이 중시하는 프로젝트 중 하나는 전 지구적인 식량안보 문제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기후 학과, 기후 전공은 이렇게 펼쳐질 것이다..미국 캘리포니아 스탠퍼드 대학의 사례를 살펴봤습니다.

오늘의 기후

서자유 박사와 한 겨울의 식물원 여행

서자유 박사는 한 겨울 식물원에서 생물다양성을 연구하며 행복하다고 말합니다. 우선 따뜻하고, 못보던 초록이를 보면서 나아가 지적재산권과 연관될 수 있는 식물 연구에도 도움되는 게 바로 우리 곁의 식물원들이라고 말합니다. 가까운 곳에 있는 한 겨울의 식물원들 추천받아봤습니다.

오늘의 기후

퓰리처상 받은 이 사진, '시민태양광'의 성과였다

아프리카 어린이들이 물장구를 치며 기뻐합니다. 엄마는 흐뭇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갓난 동생은 '이게 뭐야'하며 신기한 표정, 아프리카 퓰리처상을 받은 저 사진은 사실 경기도 곳곳의 물류센터 지붕에서 시민태양광을 올린 한살림 햇빛발전협동조합의 시민들이 십시일반으로 아프리카, 동남아시아에 지은 해외 태양광 시설을 통해 양수펌프를 돌려 끌어온 물입니다. 시민들의 십시일반으로 지어지는 태양광이 어떤 나눔을 펼쳐질지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진인데요, 이명희 이사장님과 한살림 이야기 들어봤습니다. 특히 재생에너지 확대 입법화 서명에 참여해주실것을 호소

오늘의 기후

내가 버린 옷이 인도에서 불태워지기까지

<한겨레21>의 놀라운 취재결과를 소개합니다. 서울 송파구의 의류함에 버려진 옷들이 어떤 과정을 거쳐 멀리 인도 북부 도시에서 소각되고 있는지, 의류폐기물 재활용의 한계와 폐기물 감축 법제화의 필요성을 매우 설득력있게 다룹니다.

한겨레21

곰 세마리 노래가사 바꾸기 공모 (수상확률높음)

상품은 많은데 도전자 적어 고민인 공모전이 있습니다. 곰 세마리 노래가사를 재생에너지 확대 '재촉송'으로 바꾸기 공모전, 취지를 카드뉴스처럼 보내오셨네요. 읽어보시고 버튼 눌러 도전해보셔요~

공모전 참여하기

입법의 계절, 자원부국 시민으로서 작은 실천을 해봅니다.

석탄 빨리 끄고 재생에너지 빠르게 촉진하는 입법촉구 서명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읽어보고 서명하기

두 종류의 나무를 심고자 합니다

하나는 탄소절감 진짜나무,
하나는 기후대응 미디어나무,
기후시민에너지조합에 출자하시면
공공부지 햇빛 발전을 통해
10만원 출자시 이팝나무 10그루 탄소절감효과와,

기후미디어 설립기금 연 5천원 기부가 동시에 이뤄지고
10년 뒤 5메가와트 발전으로 3개 미디어를 안정운영하는

'오메가3' 미션을 달성합니다. 함께 해주세요.

기후시민에너지협동조합 가입하기

조합원 참여방법은 이렇습니다.

조합원 참여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고

출자금 (1구좌 10만원)을 납부하면

출자증서를 이메일로 회신해준다고 합니다.

협동조합기본법에 의거 협동조합은 정당활동 금지되고, 1인1표로

모든 의결은 총회에서 결정됩니다.

배당은 출자금액의 10% 이내에서 실시되며 통상 5-6% 수준,

배당시점은 발전소 건립되며 조합수익이 시작될때 총회에서 결정된다고 합니다.

뜻있는 분은 뜻으로, 옥상있는 분들은 옥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에너지협동조합,

당장 재생에너지로 기후대응하고 5-10년 뒤 햇빛공공방송국의 꿈,

함께 준비해보면 어떨까요?

조합가입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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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몰아듣기는 팟캐스트 '팟빵'에서

유튜브도 올려보고 팟캐스트도 올려보는데, 유튜브는 짧고 강렬한 콘텐츠가 많이 조회되는 반면, 팟캐스트는 몰아듣기 콘텐츠가 조회수 높더군요. 아...주말에 차에서, 혹은 어디 가실때....그런 용도로 한주간의 몰아듣기 시리즈를 준비해봤습니다.

방송 몰아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