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숨은 메탄 찾기

도시재생 / 블랙핑크 / 식량 / 컵줍깅

2022. 6. 7.

[오늘의 기후] 숨은 메탄 찾기

서른네번째 레터예요. 6월8일 수요일

오늘의 기후

숨은 메탄 찾기

이산화탄소보다 온실효과가 80배 더 강력한 메탄, 관측장비를 싣고 도심을 달려보니 LNG 저장시설이나 공장 밀집 지역에서 메탄 농도가 마구 올라갑니다. 그런데, 오염시설이 없는 주택가에서도 메탄 농도가 갑자기 1만 ppb 넘게 치솟...알고보니 하수관을 묻은 맨홀...

이처럼 관리시설로 지정되어 있지 않은 숨은 메탄을 찾기위해 미국선 위성 발사도 준비중

KBS

환경의 날에 '일회용 컵'을 줍깅한 이유...일회용품 보증금제 유예에 항의

지난 일요일(6월5일)은 세계 환경의 날 50주년, 전국 곳곳에서 ‘줍깅’(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행위) 행사가 진행됐는데, 특히 일회용컵 보증금제 유예에 항의하는 의미로 거리에 버려진 일회용컵을 줍는 ‘컵줍깅’ 행사가 눈에 띄었다고...

👉 일회용품 보증금제? 카페에서 일회용컵을 받으면 300원 보증금을 먼저 지불하고 컵을 반납할 때 환급받는 제도, 적용대상은 점포가 100개 이상인 105개 브랜드로 사실상 거의 모든 프렌차이즈 가맹점 포괄, 때문에 가맹점주들은 보증금 반환 라벨지부터 수거에 필요한 비용 등 가맹점주 부담이 가중된다면 반발, 환경부는 6개월 유예기간을 두었습니다.

서울신문

인도 폭염의 원인은 '극지방 온난화로 인한 제트기류의 약화'

"인도의 폭염이 단순히 지금 인도가 급격한 산업화를 통해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했다거나, 무분별한 토지이용 및 개발을 했기 때문이라고 얘기할 수 없다는 것이다. 확실한 사실은 인도가 만든 하나의 원인이 아닌 다양한 요인들이 연결되고 이어져서 나타난 지구시스템 차원의 기후변화 문제라는 것이다." (정수종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경향신문 정수종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