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00년만의 가뭄이 바꾼 유럽의 일상

(+) 기후가 감염병을 강화시키는 1006가지 방법

2022. 8. 15.

[오늘의 기후] 500년만의 가뭄이 바꿔버린 유럽의 일상

[57호] 광복절 다음날 보내는 기후편지네요^^

오늘의 기후

500년만의 가뭄이 바꾼 유럽의 일상

유럽 가뭄 관측소의 발표에 따르면 8월14일 현재 유럽연합 영토의 47%는 토양 수분 함량이 부족한 '가뭄경보' 단계(주황색 표시)이고, 17%는 농작물이 스트레스를 받아 피해가 발생하는 '적색경보' 단계(alert, 붉은색 표시)입니다.

향후 석 달 간 건조한 상태가 지속될 위험이 높기에 기후변화에 따라 일상화된 가뭄에 대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프랑스 / 스페인 / 이탈리아 / 독일 / 영국 / 스위스 / 네덜란드 / 벨기에 간단간단히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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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가 감염병을 악화시키는 1006가지 방법

"온난화는 얼어붙은 고대 병원체를 깨우기도 합니다. 북극권의 얼음과 영구 동토층이 녹으면서 얼어붙은 병원체들이 노출된다는 건데요, 북극권에서 탄저병이 발병해서 유전적 분석을 해보니 박테리아 변종은 고대에 생존하다가 얼어붙은 땅이 녹으면서 발굴된 동물의 시체에서 나왔을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판도라의 상자를 열고 있는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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